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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에 턱걸이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4월 15~19일)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한 30.2%로 집계됐다.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월 1주차 조사에서 37.3%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했다. 30.2%는 2022년 8월 1주 차 29.3%에 기록한 최저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여론조사
김희원 기자
2024.04.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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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총선을 통해 구성된 21대 국회 시대가 오는 5월29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막을 내린다. 21대 국회가 문을 닫게 되면 아직까지 처리되지 못하고 계류 중인 1만6000여건의 법안도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되는 운명을 맞게 된다. 이에 굿모닝경제는 이대로 폐기 처분되기에는 아쉬운 경제 관련 법안들을 되짚어 봤다. 아쉬운 경제 관련 법안들이 21대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돼 통과되기를 기대해본다. 21대 국회가 5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둔 가운데 재계에서 투자세액공제 직접 환급(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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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이영근 전(前) 아이벤처스 대표이사가 제4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영근 신임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주회계법인 고문, 메리츠증권 전무, 미래산업 회장 등 금융 및 산업 부문 전문가로 일했으며, 최근까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도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센터장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센터장 선임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8명을 대상으로 센터장추천위원회 심사(서면, 발표)와 민간평가단 평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뤄
정치·정책
박선하 기자
2024.04.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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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양자 회담 일정이 확정됐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을 각각 발표했다.회담은 오찬이 아닌 차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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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6일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며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본회의를 열 것을 요구했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오는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를 기간으로 하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 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국회는 민주당이 의도를 갖고 소집하려는 게 아니라 법적 절차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 일정은 국회의장의 재량권도 아니고 교섭단체 대표 간의 협의 대상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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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는 긍정 평가가 1%포인트(p) 올라 2주 연속 20%대 초중반을 나타냈다. 긍정 평가는 총선 전 시행된 조사(3월 26∼28일)에서는 34%였으나 총선 후 처음으로 진행한 지난주 조사(16∼18일)에서 11%p 급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한국갤럽은 이번 조사
여론조사
김희원 기자
2024.04.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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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의제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며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좀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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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관련해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이지만 내용면에서도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성 실장은 “코로나 기간인 2020∼2021년을 제외한 경우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며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이라고 강조했다.성 실장은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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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송제도가 시행된 지 18년이 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방의 재정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6년 시행됐지만 운영 실적이 저조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다. 한편에서는 주민소송 남발에 따른 행정의 비효율성 등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이에 국회 안팎에서는 주민소송제도 남용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소송 제기 요건을 완화하고 소송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국회입법조사처는 25일 관련 연구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주민소송제도의 운영 실적이
정책
김희원 기자
2024.04.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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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민법에서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부분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 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또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정치·정책
김희원 기자
2024.04.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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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우리 당은 예정대로 2025년부터 금투세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시행도 되지 않은 금투세를 폐지하자고 하더니, 어제는 정부 고위관계자가 ‘시장과 국회 상황을 고려할 때 폐지는 사실상 힘들고 유예하는 안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의장은 “유예든, 폐지든 금투세 시행을 미뤄서 부자들 세금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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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지켜보고 계신 국민들을 잊지 않고 국민의 기준에 맞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부위정경의 자세로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의힘을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지금 국민의힘은 큰 위기 속에 있다”며 “지난 총선 결과는 당의 모든 구성원과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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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5일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여야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다수당이 법안을 일방처리하는 것을 막고자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대통령, 정부는 각각의 헌법적 권리를 활용하고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다수당은 다수 의석을 갖고 법안을 의결한다. 그리고 그 법안이 통과되면 대통령과 정부는 거부권을 쓸 수 있다”며 “또 국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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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24일 의장에 선출될 경우 원 구성 지연 시 본회의 표결, 민생 관련 긴급 현안은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 개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2대 국회에서 6선이 되는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 관련 긴급 현안은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하겠다”며 “의장이 정한 시한 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주요 민생 현안의 경우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의원은 또 “원 구성 지연 시, 본회의 표결로 6월 내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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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의 기본 생계비 보전을 위한 압류금지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채무자들이 예금이 압류된 후 생계비를 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내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서다.현행 민사집행법에 따라 생계비 압류금지제도는 채무자에게도 보장된 권리지만 실질적으로는 권리를 제대로 보호 받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21대 국회에는 생계비 압류금지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 국민 생계비계좌’ 도입법이 발의돼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관련 법이 5월 말인 21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되면서 법안
정책
김희원 기자
2024.04.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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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3일 중국 시안시와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중국 시안시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안시와 대전시는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총회 당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의 UCLG 세계회장 당선과 시안의 아태지부 공동회장 당선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얻은 바 있다.이 시장은 예뉴핑 시안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문화관광, 경제산업 분야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8월 개최될 0시 축제에 시안시 공연단을 초청했다. 시안시는 산업
지방자치
조준영 기자
2024.04.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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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5월 7일부터,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4월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5월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엑센트 3만7059대는 전자제어
정부부처
조준영 기자
2024.04.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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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들과 가진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정 실장은 “대통령실의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다”며 “대통령의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다. 그 보좌에 한 틈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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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연금 개혁에 대해 “연금 개혁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여당은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짓게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말만 하고 생색만 내고 실제로 행동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분이 소득 보장 강화에 방점을 둔 연금 개혁안을 선택했다”며 “500인 시민 대표단이 직접 학습하고 토론, 숙의와 같은 공론화 과정과 세 차례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라서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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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비롯한 우리 금융시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금융동맹과 새로운 금융질서’를 주제로 개최한 2024 FIND·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우리 자본시장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제를 정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기업가치를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4 10:18